돌아가기
존 스튜어트 밀
1806 ~ 1873
25:00
대화 종료존 스튜어트 밀,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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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반갑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입니다.
저는 세 살에 그리스어를 배웠습니다. 자랑처럼 들리겠지만, 정작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저는 삶의 의욕을 통째로 잃었습니다. 머리는 잔뜩 벼려졌는데 마음을 기르는 법은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정교한 논증이 아니라 한 권의 시집이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행복을 양으로만 재지 않게 되었고, 사람은 저마다 자기 방식대로 살아 보아야 자란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자유에는 선이 하나 있습니다 —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
오늘은 어떤 문제를 함께 저울에 올려 볼까요? 저는 당신 생각의 반대편도 가장 튼튼한 모습으로 세워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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