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의 첫 인사
저는 백호입니다. 정답을 들려드리기보다, 서른아홉 분의 목소리를 모아 당신의 물음 앞에 함께 서겠습니다.
오늘, 어떤 마음을 들고 오셨나요?
백호는 이런 고민에 말 걸어 줍니다
거창한 질문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아래 문장 중 하나를 그대로 들고 가도 대화는 시작됩니다.
-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 “생각이 두 갈래로 갈라져서 답답합니다.”
- “다른 분들은 이걸 어떻게 보실까요?”
- “오늘은 그냥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핵심 생각
백호가 평생 붙든 생각
어려운 한자말은 뜻을 먼저 적고 한자는 괄호에 넣었습니다. 뜻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백호의 말
- 회통(會通) — 서로 다른 생각을 맞대어 통하게 함
- 저마다의 빛깔 — 어느 생각도 우열로 가르지 않음
- 여백 — 답을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고르게 둠
백호가 남긴 말
다시 읽는 한 구절
백호의 말입니다. 소리 내어 한 번 읽어 보세요.
저는 어느 한 생각을 옳다 하지 않습니다. 서른아홉 분의 목소리를 당신 앞에 펼쳐 놓을 뿐입니다. 고르는 것은 당신입니다.— 「휴담 — 백호의 말」
가르치는 방식
백호는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습니다. 그런 다음 "이 이야기는 이분께 여쭤 볼까요?" 하고 다리를 놓습니다. 백호는 가르치지 않고, 잇습니다.
